프랑스 여행 10탄 스트라스부르(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쁘띠 프랑스, 운하에서 보트타기, 알자스 음식, 운하와 다리, 마지막 노을)

 


프랑스 여행의 마지막 장면 — 운하와 꽃길을 따라 걷는 동화 같은 하루

프랑스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로
스트라스부르(Strasbourg)를 선택했다.

파리의 화려함도,
니스의 푸른 바다도,
프로방스의 보랏빛 라벤더도,
콜마르의 동화 같은 골목도 모두 좋았지만,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하면
또 다른 프랑스를 만나게 된다.

프랑스와 독일의 문화가 오랫동안 어우러진 알자스의 중심 도시.

운하를 따라 이어지는 오래된 목조주택과
꽃으로 장식된 창문,
그리고 도시 한가운데 우뚝 솟은 웅장한 대성당.

그래서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 여행의 마지막 장면으로 참 잘 어울리는 도시다.


⛪ 첫 번째 추억, 스트라스부르 대성당과 마주하기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이 바로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이다.

도심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거대한 성당.

가까이 다가갈수록
섬세하게 조각된 외벽이 눈에 들어온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 눈앞에서 보는 것은 역시 다르다.

성당 앞 광장에 잠시 서서
건물 전체를 천천히 바라보자.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이니
함께 여행한 사람과 사진 한 장.

📸 이번에는 조금 특별하게

성당을 바라보며 두 사람이 나란히 서 있는
뒷모습 사진을 남겨보자.

마치 여행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사진처럼.


🏘️ 두 번째 추억, 쁘띠 프랑스에서 길을 잃다

스트라스부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쁘띠 프랑스(Petite France)를 이야기한다.

운하를 따라 오래된 목조주택들이 이어지고
창문에는 꽃이 가득하다.

마치 그림책 속에 들어온 것 같은 풍경.

여기서는 관광지 지도를 잠시 접어두자.

그냥 걷는다.

작은 다리를 건너고,

운하 옆을 걷고,

예쁜 집을 발견하면 사진을 찍는다.

스트라스부르에서는 길을 잃어도 괜찮다.

오히려 길을 잃었기 때문에
더 예쁜 풍경을 발견할 수도 있으니까.


🚤 세 번째 추억, 운하 위에서 스트라스부르를 바라보다

스트라스부르에서는
운하를 따라 보트를 타는 경험도 추천한다.

걸어서 보던 도시가
물 위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오래된 건물과 다리,
운하를 따라 이어지는 나무와 꽃.

천천히 움직이는 배 위에서
도시를 바라보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여행 막바지에는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 그리고 사진은 딱 한 장.

운하를 배경으로
두 사람이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을 남겨보자.


🌷 네 번째 추억, '우리만의 예쁜 집' 찾기

스트라스부르에서 재미있는 놀이 하나를 해보자.

쁘띠 프랑스를 걸으면서
서로에게 물어본다.

"여기서 살 수 있다면 어느 집에서 살고 싶어?"

그리고 마음에 드는 집을 하나씩 고른다.

빨간 꽃이 있는 집,

파란 창문이 있는 집,

작은 발코니가 있는 집.

사진을 찍어두고
여행이 끝난 뒤 서로 비교해보자.

별것 아닌 놀이 같지만
여행을 함께하는 사람과의
재미있는 추억이 된다.


🥨 다섯 번째 추억, 알자스의 맛을 마지막으로

스트라스부르는 알자스 음식도 빼놓을 수 없다.

프랑스의 섬세함과
독일권의 음식문화가 함께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알자스 대표 음식인 슈크루트
타르트 플랑베 등을 맛보고,

현지의 빵과 디저트도 즐겨보자.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식사라면
조금 특별하게 해도 좋다.

천천히 식사를 하면서
이번 프랑스 여행을 돌아보는 것이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은 어디였어?"

파리?

몽생미셸?

니스?

안시?

프로방스?

콜마르?

아마 서로 다른 대답이 나올 것이다.

그것도 여행의 재미다.


🌉 여섯 번째 추억, 유럽의 다리 위에서

스트라스부르에는 운하와 다리가 많다.

그중에서도 오래된 다리와 운하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그 자체가 하나의 그림이다.

해질 무렵 다리 위에 잠시 서보자.

그리고 지나가는 배와
오래된 건물들을 바라본다.

이때는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 시간을 더 길게 가져보자.

프랑스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면 더욱 그렇다.


🌅 일곱 번째 추억, 여행의 마지막 노을

그리고 드디어
프랑스 여행의 마지막 저녁이다.

해가 지면서
알자스의 오래된 건물들이 따뜻한 빛을 받는다.

운하에 건물의 불빛이 비치고,

거리의 조명이 하나둘 켜진다.

그 순간 잠시 멈춰서
지난 여행을 떠올려보자.

에펠탑을 처음 만났던 순간.

몽생미셸을 바라보며 놀랐던 순간.

니스의 푸른 바다.

안시의 호수.

프로방스의 라벤더.

보르도의 와인.

콜마르의 동화 같은 골목.

아비뇽의 오래된 성벽.

루아르의 아름다운 성.

그리고 지금 이곳, 스트라스부르.

프랑스에서 참 많은 장면을 만났다.


❤️ 스트라스부르에서 꼭 만들어야 할 추억 5가지

①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앞에서 여행 마지막 기념사진 남기기
② 쁘띠 프랑스의 골목길에서 일부러 길을 잃어보기
③ 운하 보트를 타고 도시를 바라보기
④ '우리라면 어느 집에서 살까?' 예쁜 집 고르기
⑤ 마지막 노을을 바라보며 프랑스 여행을 돌아보기


🇫🇷 그리고 프랑스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

여행을 시작할 때는
"어디를 얼마나 많이 볼까?"를 생각했다.

하지만 여행이 끝날 때쯤에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을까?"

에펠탑도 기억에 남겠지만
어쩌면 파리의 작은 카페에서 마셨던 커피가 더 생각날 수도 있다.

몽생미셸도 잊을 수 없지만
그곳을 바라보며 함께 나누었던 말 한마디가 더 오래 남을 수도 있다.

프로방스의 라벤더보다
라벤더밭을 함께 걸었던 사람이 더 기억날 수도 있다.

결국 여행은
장소를 기억하는 일이 아니라 그 장소에서의 나를 기억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 프랑스에서 가져오는 마지막 선물

집으로 돌아오는 날
가방 안에는 사진과 기념품이 가득할 것이다.

하지만 진짜 가져오는 것은 따로 있다.

파리에서의 설렘,

몽생미셸의 감동,

니스의 여유,

안시의 평온함,

프로방스의 낭만,

보르도의 우아함,

콜마르의 동화 같은 풍경,

아비뇽의 시간여행,

루아르의 아름다운 성,

그리고 스트라스부르의 마지막 노을.

이 모든 것이
우리의 기억 속에 남는다.

그리고 언젠가 일상으로 돌아온 어느 날,

프랑스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우연히 보게 된다면
그때의 바람과 햇살, 웃음소리가
다시 떠오를지도 모른다.

그래서 여행은 끝나도 추억은 끝나지 않는다.


🇫🇷✨ 프랑스, 열 개의 도시에서 만든 열 개의 추억

파리 — 설렘 🗼
몽생미셸 — 감동 🏰
니스 — 여유 🌊
안시 — 평온 🏞️
프로방스 — 낭만 💜
보르도 — 우아함 🍷
콜마르 — 동화 🌷
아비뇽 — 시간여행 🏰
루아르 — 왕과 왕비의 꿈 👑
스트라스부르 — 여행의 마지막 장면 🌅

열 곳을 여행했지만
결국 마음속에 남는 것은 하나의 이야기다.

❤️ “우리는 프랑스에서 참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그것이면 충분하다.

Au revoir, France.
다시 만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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